1. AppyPie
AppyPie는 "앱을 만들기는 파이처럼 쉽다"라는 슬로건처럼 간편한 웹 기반 앱 빌더이다. 컴퓨터 과학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도 사이트에서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 앱의 카테고리와 기본 레이아웃을 선택한 다음 화면에 제공되는 앱 데모를 클릭해 텍스트를 조정하고 페이지, 색상, 사진, 미디어, 링크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앱의 흐름과 아키텍처를 상당히 강력하게 통제할 수 있으며, 사이트의 응답성이 매우 높다.
2. AppMakr
AppMakr는 아이콘 기반 앱을 만드는 데 탁월하다. AppyPie와 마찬가지로 제공된 스마트폰 모형에 선택 메뉴의 아이콘을 직접 끌어와서 적용할 수 있다. AppyPie와 달리 AppMakr을 통해 구축된 앱은 네이티브 콘텐츠를 제공하기보다는 콘텐츠로 연결되는 것이 적합하다.
예를 들어 "블로그" 아이콘을 끌어와서 적용하면 블로그의 RSS 피드 주소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반면 기존에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가지고 있다면 이를 모바일로 연결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제공한다. 각 아이콘의 모양과 배경 이미지를 사용자 정의할 수 있으나, 아키텍처의 변화는 AppyPie 만큼 강력하지는 않다.
3. AppInstitute
AppInstitute는 굉장히 사용자 친화적인 앱 빌더이다. 한 가지 특별한 점은 이 사이트에서 애플리케이션 구축 프로세스를 시작할 때 "물건 판매", "예약받기", "로열티 수익"과 같은 목표를 기반으로 템플릿을 선택하게 된다는 것이다. 목적에 맞는 탭을 클릭한 후 애플리케이션을 "교회", "커피숍", "좋은 이유"와 같은 적절한 카테고리를 선택해 애플리케이션을 향상시킬 수 있다. AppInstitute의 또 다른 특징은 기본 템플릿을 선택한 후 전화번호를 입력해 미완성 버전의 링크를 보내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4. GoodBarber
GoodBarber는 온라인 앱 구축에 매우 좋은 선택이다. 스마트폰 모형을 전면에 배치하고 디자인 온톨로지(ontology)를 중심에 두기 때문에 클릭을 통해 변경 사항이 즉시 적용되는 것처럼 보인다. 이를 통해 앱의 논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반면 앱을 설계는 조금 더 어려워진다.
예를 들어 텍스트 블록을 변경하고 싶을 때 '클릭' 한 번으로 변경하는 게 자연스럽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라이브"이기 때문에 아무거나 클릭하면 텍스트 블록을 변경하는 게 아니라 앱의 관련 섹션으로 이동한다. 섹션을 변경하기 위해선 오른쪽의 탐색 도구를 사용해 설계 프로세스를 메뉴, 아이콘 및 섹션과 같은 다른 청크로 분할해야 한다. 이에 익숙해지는 데에 시간이 필요하고, 다른 앱 빌더보다 더 많이 클릭이 필요하지만 요령을 파악하게 되면 설정 가능한 사용자 지정 수준은 매우 인상적이다.
이밖에도 GoodBarber는 앱 체크 도구를 제공해 앱 게시 전에 완료된 항목과 아직 수정해야 하는 항목의 체크 리스트를 제공한다.
5. GameSalad
정보 기반 앱이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면, 게임은 수익 잠재력을 가진 앱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만약 게임을 제작해 iTunes나 Google Play에서 판매하려고 한다면, GameSalad가 좋은 방법일 것이다. 코딩 기술이나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어도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iOS, Android, HTML5 및 OS X를 포함한 여러 플랫폼에 대한 게임을 제작하고, 게시할 수 있다.